약혼자 조카와 매주 동거 생활하는데, 내가 못 살겠다고 한 거, 나쁜 사람일까???

원문 출처: Reddit r/AmITheAsshole

작성자: BuggieJ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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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화제인! 약혼자 조카의 매주 잠자리 거부했더니 난리 났다! 과연 내가 잘못?

지금 가장 화제인! 약혼자 조카의 매주 잠자리 거부했더니 난리 났다! 과연 내가 잘못?

야, 나 진짜 고민돼서 글 써봐! 나랑 약혼자 미카, 곧 결혼해서 같이 살게 됐는데 문제가 생겼어. 미카 형수님네 조카 새미(8세)랑 앤디(6세)가 있는데, 이 애들이랑 매주 금요일마다 잠자리 하는 거 있잖아? 근데 우리 집은 내가 물려받은 아파트라서 엄청 좁아. 게다가 벽도 얇아서 애들이 떠들면 집중도 안 돼! 😭

미카가 소파베드 사서 애들 자게 하자고 했는데, 내가 재택근무하는데 애들이 너무 시끄러워! 게다가 인터넷도 문제 있어서 일도 못했어. 물론 조카들 사랑하는데, 애들이랑 미카가 게임하거나 공예할 때 너무 시끄러워서 못 견디겠어. 그래서 우리 집에서 매주 잠자리 하는 건 안 된다고 했더니, 미카가 "왜?" 그러더라. 나도 뭐라고 대답 못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

애들은 우리가 곧 이사 간다고 해서 잠자리는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고, 시어머님은 애들 주로 돌보시니까 우리 집에서 자는 게 낫겠다고 하셨어. 근데 나는 5시에 일어나서 우리 집으로 출근하기 싫고, 안 가면 이상하게 보일까 봐 걱정돼! 😅

그래서 내가 잘못한 걸까? 너네 생각은 어때? 나 진짜 고민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