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BIL한테 그의 누나는 낯선 사람이라고 했는데, 이게 진짜 무신경한 걸까요???

원문 출처: Reddit r/AmITheAsshole

작성자: Spirited_Strategy_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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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화제인: 형수가 낯선 사람이라고 말한 내 잘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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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요즘 우리 집안에서 엄청난 일이 터졌어! 😱 우리 언니 '에마'랑 언니 남편 '크리스', 그리고 크리스 여동생 '조이' 얘기인데, 이거 진짜 드라마급이야! 크리스랑 조이는 어렸을 때 시설에 들어가서 헤어졌는데, 크리스가 DNA 검사 사이트에 가입해서 조이를 찾았어.

그런데 조이가 왜 지금 와서 연락했는지, 솔직히 의심스러워. 😒 몇 달밖에 안 됐는데, 너무 이른 거 아냐? 조이는 좋은 사람 같지만, 아직 잘 모르겠어. 그래서 우리 애들한테 조이를 특별한 날 아니면 소개시키기 싫어.

에마랑 크리스는 우리 애들이랑 조이랑 더 많이 놀라고 해. 이모랑 조카가 같이 놀 날도 만들자고 하고, 우리 애들이랑 조이 애들이랑 비슷한 나이라서 같이 놀게 하자고 하는데, 난 그냥 정중하게 거절했어. 근데 이 둘은 계속 압박하니까, 솔직히 말했지.

우리 애들이 가족 잃고 트라우마 겪은 적이 있어. 만약 애들이 조이랑 조이 애들한테 정 붙이다가, 크리스랑 조이가 싸워서 조이가 사라지면 어떡해? 😢 우리 애들 생각해서 조심해야지.

그래서 에마랑 크리스한테 시간이 지나서 조이랑의 관계가 안정적이고 진심이라는 게 증명되면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했어. 솔직히 조이는 아직 낯선 사람이야. 우리 애들한테 낯선 사람보다 우리 애들이 더 중요해.

크리스는 나가라고 했고, 에마는 전화로 나 잡아먹을 듯이 소리쳤어. 에마는 내 의견은 존중하지만, 크리스의 어린 시절 경험을 무시한 거라고, 크리스가 가족 없이 자란 걸 생각해보라고 했어. 😠

난 우리 애들 위해서 경계선을 정한 거라서 사과 안 할 거야. 그런데 에마 말이 맞을까? 내가 너무 무심하게 말한 건가? 내가 진짜 잘못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