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텔 침대 안 옮겼다고 밤중에 난리 난 건데, 내가 나쁜 사람일까???

원문 출처: Reddit r/AmITheAsshole

작성자: Reretion

점수: 678 | 댓글: 111


지금 가장 화제인 호스텔 한밤중 침대 싸움 사건! 과연 누가 잘못한 걸까?

지금 가장 화제인 호스텔 한밤중 침대 싸움 사건! 과연 누가 잘못한 걸까?

야, 이거 진짜 웃기고 황당한데? 내가 독일 여행 중에 호스텔에서 자고 있었어. (상부 침대) 그런데 새벽 12시 20분쯤 문 열리는 소리에 잠이 깼어. 그 다음에 내 배낭 근처에서 그림자가 움직이는 거 있잖아? 갑자기 내 배낭이 움직이니까 깜짝 놀라서 확 낚아챘지! 그랬더니 밑에 내려다보니까 어떤 남자가 서 있는 거야. 사과는커녕 이 자식이 갑자기 큰 소리로 나한테 말하는 거 있지: “니가 내 침대에 누워있어, 빨리 나와!”

이해를 돕기 위해 말해두는데, 내가 배정받은 침대(하부 침대)는 이미 누가 차지하고 있어서 내가 빈 상부 침대를 골랐던 거야. 내가 이 상황을 설명하니까 이 자식이 미안하다고는 하면서도 비웃으면서, “그럼 네가 이미 예약된 침대에서 자면 되잖아?” 하면서 계속 호스텔에서 이 침대를 줬다고 우기더라. 독일 사람들은 규칙을 진짜 엄격하게 따르는 것 같아! (그 자식은 30대 중반이었고, 나 지금 독일에 있음)

결국 다른 사람이 잠에서 깨어 소리쳤어: “빨리 침대 하나 골라서 조용히 해! 다 깨우잖아!” 그제야 그 남자가 투덜거리면서 다른 침대를 골랐어.

그래서 내가 잘못한 걸까? 호스텔도 규칙이 있긴 하지만:

  • 이 자식이 먼저 내 배낭을 만졌잖아! (누가 남의 물건을 함부로 만져?)
  • 한밤중에 소리를 지르지 말고 조용히 직원을 찾아가거나 다른 침대를 찾을 수도 있었잖아.
  • 내 원래 배정된 침대가 이미 차지된 상태였는데, 내가 그걸 깨우고 다른 침대를 찾아야 했던 거야?

이 자식의 뻔뻔함에 진짜 황당해! 너네 생각은 어때?

추가로 말하자면, 내가 도착했을 때 이미 내 배정된 침대에 누가 자고 있었고, 이미 자리가 잡혀있어서 깨우기 싫어서 빈 상부 침대를 선택했어. 그 침대는 깨끗한 시트로 정돈되어 있었고, 개인 물품도 없었어. 그래서 그냥 빈 침대인 줄 알았지. 호스텔에 여유 침대가 많다고 생각했거든. (교훈: 앞으로는 꼭 리셉션에 보고해야겠다!)

내일 리셉션에 가서 다시 침대를 배정받을 거야. 그래도 이 자식이 잘못한 거라고 생각해:

  • 말도 안 하고 내 배낭을 만진 것.
  • 한밤중에 소리를 지른 것.

너네는 어떻게 생각해? 댓글 달아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