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갑자기 집에 들어와서 전담 돌보미 노릇 못하겠다고 했는데, 나쁜 사람일까???

원문 출처: Reddit r/AmITheAsshole

작성자: TightKale5979

점수: 236 | 댓글: 96


지금 가장 화제인! 언니가 갑자기 집에 들어와서 돌봐달라고 하는데, 나 진짜 나쁜 사람?

지금 가장 화제인! 언니가 갑자기 집에 들어와서 돌봐달라고 하는데, 나 진짜 나쁜 사람?

야, 요즘 진짜 미치겠다. 우리 언니가 애 낳고 갑자기 우리 집에 들어와서 돌봐달라고 해서 난리 났어. 나도 애들 많이 봐서 잘 아는데, 나도 내 인생이 있거든? 😡

우리 언니(21세)가 두 달 전에 제왕절개로 애를 낳았어. 나(26세)는 애들 많이 봐서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했나 봐. 병원에 있을 때부터 몇 주 동안 도와줬는데, 그냥 잠깐 놀러 오는 줄 알았지. 그런데 언니가 애 짐 다 싸들고 와서 여기 살겠다고 하는 거야. 😱

언니는 시동생이 밤에 일해서 낮에 자야 한다고 해서 우리 집이 편하다고 그랬어. 물론 언니가 회복 중이고 힘들다는 건 이해해. 그런데 나도 예상 못한 책임을 떠안고 있는 거잖아. 몇 주 동안 애 젖병 주고, 기저귀 갈아주고, 달래주고, 다 했어. 그런데 시동생은 밤낮으로 자고, 언니는 나한테 거의 다 의지하고 있어. 나도 잠을 못 자면서 일하고 다른 약속도 있는데 말이야. 😓

이건 계획된 임신이었는데, 애가 태어나면 어떻게 될지 진짜 생각해봤나 궁금해. 내 눈에는 내가 항상 대체 옵션으로 생각된 것 같아. 언니가 임신했을 때, 애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지, 시동생하고 겨우 1년밖에 안 됐는데 너무 서두르는 거 아니냐고 했어. 그리고 내 스케줄이 유연하다고 해서 항상 언니의 보육 도우미가 될 수 없다고 분명히 말했어. 나도 일하고 다른 책임이 있는데 말이야. 😤

이제 내가 경계선을 긋고 좀 빠지려고 하니까 언니가 화를 내고 나쁜 사람이라고 해. 물론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이런 수준의 개입은 처음부터 동의한 적이 없어.

나 진짜 나쁜 사람일까? 언니의 풀타임 케어를 거부하고 경계선을 긋는 거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