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식이 제한 폭로한 나, 진짜 나쁜 사람???

원문 출처: Reddit r/AmITheAsshole

작성자: QueenCandyCo

점수: 539 | 댓글: 123


지금 가장 화제인 사무실 파티 뒷담화! A가 B에게 C의 비밀을 폭로?!

지금 가장 화제인 사무실 파티 뒷담화! A가 B에게 C의 비밀을 폭로?!

야, 요즘 우리 사무실에서 엄청난 일이 터졌어! 사무실 파티에서 다들 먹고 마시느라 신나는데, 글루텐 프리 음식은 아무도 안 먹더라. 그래서 G가 나한테 와서 "야, 이거 너 먹을래? 아니면 버릴 건데"라고 물어보더라고. 난 "아니, 됐어" 했는데, 갑자기 A가 글루텐 프리라고 생각나서 G에게 "A가 글루텐 프리라서 이거 줘보면 어떠냐"고 말해줬지.

그런데 G가 A한테 가서 "야, 너 글루텐 프리라며? 이거 먹을래?"라고 하니까, A가 갑자기 나한테 엄청 찢어지게 노려보는 거야. 뭐지? 싶어서 G가 가고 나서 A한테 가서 "왜 그래?" 물어봤더니, A가 "너 나에 대해서 여기저기 떠들고 다니는 거 너무 싫어! 그건 내 개인정보인데!"라고 하더라고. 진짜 어이가 없어서 "너 글루텐 프리라고 그냥 말한 거 아니었어? 비밀이라고 한 적 없잖아?" 했더니, A가 "그냥 네가 가져와서 물어보면 되지, 왜 여기저기 떠들어?"라고 하더라. 심지어 "그건 누군가의 성적 지향을 공개하는 거랑 똑같아!"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지금 A가 나 피하고 다녀. 원래는 친하게 지내던 사인데...

야, 진짜 나도 몰랐어. 글루텐 프리 같은 거 비밀로 해야 하는 건지. 너네는 어떻게 생각해? 내가 잘못한 거야? 아니면 A가 너무 과민한 거야?

궁금한 점:

  • 사무실 파티에서 글루텐 프리 음식을 먹지 않는 이유는?
  • 글루텐 프리 같은 식이 제한을 비밀로 해야 하나요?
  • 동료의 개인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과연 잘못된 것인가요?

너네 생각은 어때? 댓글로 알려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