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준 생일 선물, 아내가 바꾸자고 해서 싸웠는데 내가 나쁜 사람일까???

원문 출처: Reddit r/AmITheAsshole

작성자: None

점수: 951 | 댓글: 187


지금 가장 화제인 - 생일 선물을 바꾸려는 아내 vs. 원본 고수하는 남편, 누가 잘못?

지금 가장 화제인 - 생일 선물을 바꾸려는 아내 vs. 원본 고수하는 남편, 누가 잘못?

요즘 우리 커플 사이에 엄청난 논란이 생겼어! 내 생일 선물 때문에 난리 났다고! 😱

친구가 나한테 엄청 감동적인 선물을 줬거든. 바로 내 마음에 쏙 드는 명언과 시가 담긴 액자들이야. 친구가 정말 신경 써서 준비한 거라서 진짜 감동했어. 그런데 며칠 뒤에 아내가 그 사진들이 해상도가 낮다고, 더 좋은 해상도로 프린트해서 바꾸자고 하더라고. 솔직히 사진이 좀 픽셀화된 건 맞는데, 그게 선물의 일부잖아. 그래서 난 그대로 두고 싶다고 했어. 그게 뭐 '테세우스의 배' 같은 거 아니겠어? 🤔

그런데 오늘 아내가 내 허락도 없이 그냥 새로 프린트한 사진들로 바꿔버린 거야! 똑같은 사진, 똑같은 크기인데 말이야. 원래 사진은 갖고 있겠다고 했지만, 내가 명확히 반대했는데도 그냥 밀어붙인 거야. 그래서 엄청 싸웠지. 아내는 내가 너무한다고, 사진의 품질을 개선하려고 했을 뿐이라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 😡

이 상황에서 내가 잘못한 걸까? 원래 선물 그대로 두고 싶은 게 나쁜 건가? 너네들 생각은 어때? 댓글로 알려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