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이 나를 '고마워하지 않는다'고 해서 집 나왔는데, 내가 나쁜 사람일까???

원문 출처: Reddit r/AmITheAsshole

작성자: zoro_onigiri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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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화제인: 호주 유학 생활, 친척집에서 쫓겨난 내 이야기

지금 가장 화제인: 호주 유학 생활, 친척집에서 쫓겨난 내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호주에서 겪은 충격적인 유학 생활 이야기를 공유할게요. 제가 23살 여성인데, 유학 때문에 친척집에서 지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친척들이 나를 '고마워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부른 후 집을 나온 것이 잘못된 건지 궁금해요. 😓

제가 호주에 온 이유는 여기서 대학을 다니기 위해서였는데, 친척들이 부모님께 저를 잘 돌봐주겠다고 약속했어요. 그래서 저는 최대한 배려하려고 노력했죠. 그들의 규칙을 따르고, 제가 호주 사람이 아니라서 비하하는 말도 참고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친척들이 나에 대해 거짓말을 퍼뜨리는 메시지를 봤어요. 😡

친척들은 처음 몇 일 동안은 밥을 줬지만, 나중에는 아침, 점심, 저녁까지 직접 만들라고 했어요. 문제는 그들의 주방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는 거예요. 그들의 식기들이 비싸서 제가 잘 못 쓸 거라고 했거든요. 심지어 친척들은 자기들끼리만 밥을 사 먹었고, 저에게는 아무것도 안 줬어요. 🤦‍♀️

또한, 집에 오는 길을 도와줄 사람도 없다고 했어요. 어느 날 늦게 끝난 콘서트에서 돌아올 때 친구와 함께 오겠다고 했더니, 친척은 버스를 타고 외진 곳까지 가서 그들이 데리러 오라고 했어요. 비오는 날 친구 집에 갇혔을 때도, 친구가 집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했는데, 친척들이 공공交通수단을 타라고 할까 봐 두 블록 떨어진 곳에서 내려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친척들은 제 위치를 추적하는 앱을 통해 저를 감시하고 있었고, 거짓말했다고 가족들에게 떠들었어요. 심지어 주변 집들이 털렸다고 부모님께 보내기까지 했어요. 😱

시험 기간에는 더 심했어요. 제 사촌과 저는 둘 다 온라인 시험을 봤는데, 제 시험 때는 집에 개만 있었고, 개가 지나가는 차를 보고 짖었어요. 저는 그냥 참았죠. 그런데 사촌 시험 때는 집에 돌아왔는데, 친척이 계단 소리가 시험에 방해된다고 저를 1층에 가만히 있게 했어요. 너무 피곤해서 거기서 잠이 들었죠. 😴

결국, 1년 반 만에 제 나라에 갔을 때, 친척들이 저에 대해 할아버지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우연히 봤어요. 나를 '고마워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비웃고 있었어요. 그 순간이 마지막이었죠. 돌아와서 짐을 싸고 조용히 나왔어요. 너무 상처받아서 아무 말도 못 했어요. 😢

그래서 여러분, 제가 나온 것이 잘못된 걸까요? 그냥 참고 있었어야 했나요, 아니면 이런 독한 환경에서 벗어난 것이 옳은 걸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