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된 아내 대신 남편이 우리 애들 봐도 돼? AITA?
원문 출처: Reddit r/AmITheAsshole
작성자: Ok_Science4181
점수: 3538 | 댓글: 929
지금 가장 화제인! 애들 엄마가 해외 파병 가는데, 새아빠가 애들 맡겠다고?
지금 가장 화제인! 애들 엄마가 해외 파병 가는데, 새아빠가 애들 맡겠다고?
와 진짜 어이없는 상황이네! 나(36살 남자)랑 전처랑 애들 둘(9살, 11살) 있는데, 이혼한 지 3년 넘었고 전처는 2년 전에 재혼했어. 우리 애들 양육권은 50/50으로 깔끔하게 나눠서 잘 지내왔거든. 전처가 일 때문에 떠나야 할 때는 내가 애들 전부 맡아서 잘 키웠어. 근데 이번에 전처가 6개월 동안 해외 파병 간다고 해서, 그동안 새아빠가 50/50으로 애들 맡겠다고 하더라. 근데 난 그냥 내가 애들 전부 맡겠다고 했지! 😡
그러니까 전처랑 새아빠가 난리 났어. 전처는 내가 애들 안정성, 행복을 생각 안 한다고 하고, 난 그냥 애들 엄마가 없을 때 애들 전부 맡고 싶은 게 당연하다고 했어. 내가 애들 데리고 있어도 다른 생활을 완전히 끊지는 않을 거라고 했는데, 그들이 들으려고 하질 않더라고. 새아빠는 계속 요구만 하고, 내가 제안한 어떤 해결책도 안 맞는다고 하네. 😒
참고로 우리 양육권 계약서에는 전처가 파병 가면 내가 애들 맡는다고 명시되어 있어.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어서 법적으로도 문제없어. 그래서 내가 잘못한 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진짜 나쁜 놈일까?
추가로, 애들한테 엄마가 파병 간다고 말 안 한 건 내가 아니야. 그건 전처가 알아서 할 일이니까. 물론 애들하고 이 얘기하고 싶은데, 애들 안정성, 필요, 최선의 이익을 생각하려고 노력 중이야.
결론
너네 생각은 어때? 내가 진짜 나쁜 놈일까? 아니면 그냥 애들 엄마랑 새아빠가 너무하는 걸까? 댓글로 알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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